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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했는데, 올해 연말정산은 어떻게 해야 하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퇴사 이후 연말정산을 놓치거나, 오히려 세금을 더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중도 퇴사자나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환된 경우, 처리 방법이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사 후 연말정산을 근로자와 프리랜서 기준으로 구분해 정리해드릴게요.
1. 중도 퇴사자의 연말정산, 누가 하나요?
퇴사 시점에 따라 회사가 해주는 경우와 직접 해야 하는 경우가 나뉩니다.
- ✅ 1~10월 퇴사: 대부분 회사에서 ‘퇴직 정산’ 처리함
- ✅ 11~12월 퇴사: 회사가 연말정산 기간에 정산할 수 있음 (요청 필요)
- ❌ 회사에서 안 해줄 경우 →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5월)
2. 퇴사 후 '직접' 연말정산(종합소득세 신고) 하는 방법
📌 대상
- 연말정산을 회사가 해주지 않은 사람
- 퇴사 후 프리랜서(3.3% 원천징수 소득)로 수입이 있는 사람
📌 신고 기간
- 매년 5월 1일 ~ 5월 31일
📌 방법
- 국세청 홈택스 접속 → [종합소득세 신고]
- 자료 자동 불러오기 기능으로 편리하게 가능
- 모바일 '손택스' 앱으로도 가능
3. 퇴사 후 프리랜서가 된 경우, 연말정산이 아니라 '종합소득세 신고'
퇴사 후 3.3% 원천징수 프리랜서로 일한 경우, 더 이상 연말정산 대상이 아닙니다. 사업소득(기타소득)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해요.
💡 필요서류
-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퇴사 전 회사에서 발급)
- 프리랜서 수입 증빙 (세금계산서, 입금내역 등)
- 공제자료: 의료비, 교육비, 보험료, 기부금 등
4. 퇴사 후 연말정산 체크리스트 ✅
- ☑ 퇴직한 회사에 정산 여부 문의
- ☑ 5월 종합소득세 대상인지 확인
- ☑ 국세청 홈택스 자료 사전 조회 활용
- ☑ 세무대리인 도움 필요 시 4월~5월 초 상담 예약
5. 세무서에 가야 하나요? 아니요!
요즘은 대부분 홈택스나 모바일 손택스 앱으로 신고 가능합니다. 자료도 자동으로 불러오기 되기 때문에 직접 영수증을 모으는 수고가 줄었어요. 단, 프리랜서 수입이 많거나 경비 처리가 필요한 경우엔 전문가 상담이 좋습니다.
마무리 – 퇴사 후에도 세금은 계속됩니다… 하지만 준비하면 쉬워요!
퇴사했다고 해서 세금에서 자유로워지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직접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아지죠. 연말정산은 직장에 있을 때보다 퇴사 후가 더 헷갈리기 쉽지만, 이 글 하나면 충분히 정리할 수 있을 거예요. 다음 글에서는 건강보험료 폭탄 방지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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