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금, 증거금, 위탁증거금 – 헷갈리는 개념 완전 정리!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예수금”, “증거금”, “위탁증거금”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모두 비슷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예수금은 내 계좌에 ‘있어야만’ 주식을 살 수 있는 돈이고, 증거금은 주식을 주문할 때 ‘일부만 맡기는 돈’이며, 위탁증거금은 그 개념을 더 명확히 한 용어입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들이 꼭 헷갈리는 이 세 가지 용어를 실제 투자 상황과 함께 쉽게 풀어드립니다. 이해하고 나면 주식 주문할 때 헷갈리지 않고, 매수·매도 전략을 더 깔끔하게 세울 수 있게 될 거예요.
✅ 1. 예수금이란?
예수금은 증권 계좌 안에 실제로 입금되어 있는 현금입니다.
주식을 매수할 때 필요한 ‘진짜 돈’으로, 예수금이 없으면 매수 주문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 예수금의 특징:
- 주문 전 반드시 필요한 돈
- 매수 주문 체결 후, 매수금액과 수수료·세금이 차감됨
- 매도 시에는 매도금이 결제되기 전까지 ‘예수금’으로 바로 사용 불가 (결제일 이후 사용 가능)
✅ 2. 증거금이란?
증거금은 주식을 매수 주문할 때, 실제 주문 금액의 일부만 ‘보증금’처럼 맡겨두는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증거금률이 50%라면, 주식 100만 원어치를 사려면 예수금 50만 원만 있으면 주문이 가능합니다.
📌 증거금의 특징:
- 증거금률(보통 30~100%)에 따라 달라짐
- 잔여 금액은 ‘결제일’에 증권사가 채권 형태로 빌려주는 구조
- 단, 결제일까지 부족 금액을 반드시 입금해야 함 (미입금 시 반대매매 발생 가능)
✅ 3. 위탁증거금이란?
위탁증거금은 증거금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데, 주로 증권사나 거래 시스템에서 공식 용어로 ‘위탁증거금’이라고 표기됩니다.
즉, 매수 주문 시 필요한 보증금 역할을 하는 금액을 정확히 나타내는 말입니다.
✅ 4. 실제 투자 상황으로 비교해보기
예시:
- 주식 A의 매수금액: 100만 원
- 증거금률: 50%
✅ 필요한 예수금(위탁증거금): 50만 원
주문은 체결되지만, 결제일(2거래일 후)까지 나머지 50만 원을 입금해야 함
미입금 시 반대매매로 주식이 강제로 매도될 수 있음
✅ 5. 헷갈리는 이유와 정리
- 💡 예수금: 내 계좌에 ‘실제로 있는 돈’
- 💡 증거금: 주문 시 필요한 보증금 (일부만 있으면 됨)
- 💡 위탁증거금: 증거금의 공식 명칭
결론:
예수금이 충분해야 증거금(위탁증거금)도 충족되고, 주문이 체결됩니다.
반드시 결제일까지 부족금액을 채워야 손실 없이 거래가 마무리됩니다.
✅ 마무리 요약
예수금, 증거금, 위탁증거금은 비슷해 보여도 각각 역할이 뚜렷합니다.
주식 주문할 때는 항상 “내 계좌 예수금이 충분한지”부터 확인하고, 부족할 경우 결제일 전에 입금을 완료하는 습관을 들이면 안전한 매매가 가능합니다.
헷갈렸던 개념이 이 글로 깔끔하게 정리되길 바랍니다!